전작에 비해 노이즈 캔슬링과 편의성을 잡은 WH-1000XM3
최근에 WH-1000XM3을 구매했습니다. 원래라면 WH-1000XM2가 있어 이걸로 버틸려고했는데 XM3인 경우 너무 변화가 전작의 단점인 부분을 어느정도 개선해서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글 대부분은 WH-시리지의 특징이 아닌 전작과의 차이점을 기준으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사진처럼 보시다시피 터치 패널자체(외부 캡)의 변화가 심합니다. 기존같은 경우는 플라스틱으로 고급재질의 느낌을 주었고 그로인해서 표면자체가 매우 꺼칠꺼칠했습니다. 이는 터치가 가능하지않는 느낌을 많이 받았으나 XM3같은 경우 재질이 정확히 모르겠지만 표면이 매우 부드럽게 변하였습니다. 또한 전작의 비해 튼튼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존 XM2인 경우 고질적인 문제가 헤어밴드의 손상입니다. 제가 거칠게 다루다 보니 위의 사진처럼 페인트가 벗겨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노이즈캔슬링 제품의 특징은 아웃도어 제품이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외부에 간단한 부딪힘이 있어도 페인트 도색이 벗겨집니다.
하지만 XM3같은 경우는 이문제를 알아 채었는지 인조가죽형태를 취하였습니다. 가죽이 찢어지는 문제가 있긴하지만 WH-1000XM2을 써본 바로 머리부분에 날카로운 물건을 갖다대는 일이 없기때문에 기존의 문제를 해결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케이스 또한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기존 WH-1000XM2같은 경우는 내부의 케이블을 둘수 있는곳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케이블을 넣을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로인해 헤드폰을 꺼낼때 케이블도 같이 빠지는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헤드폰의 무게 또한 많이 줄어들어 휴대성이 더욱더 좋았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인 경우 테스트를 위해 외부 스피커를 켜놓고 XM2와 XM3제품을 왔다갔다하면서 들어보았습니다. 기존제품의 비해 1.5배~2.0배 좋아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차가 있으니 이는 소니매장에서 한번쯤은 들어보기 바랍니다.
음질같은경우도 많이 좋아졌다고하는데 아직까지는 노래를 많이 못듣고 음원자체도 그리좋은음원이 많이 없어 비교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진동판을 좋은걸로 바꾸어서 그런지 저음이 풍부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WH-1000XM3을 사신분들은 꼭 제품등록을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이벤트 내용 링크입니다.